일본의 드라마 중에 ‘심야식당’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심야식당’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만 영업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식당에는 더 특이한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메뉴로는 톤지루(돼지고기 된장국) 정식, 맥주, 일본술, 소주 술 종류는 한분이 세잔까지. ‘나머지는 맘대로 주문해주면 가능하면 만드는’ 희한한 식당입니다.

국내에도 몇 군데 조금씩 다르면서 비슷한 식당들이 있습니다.

어떤 곳은 메뉴판에 안주가 적혀있지 않고, 당일 사장님이 장 본 재료를 가지고 알아서 안주를 만들어 내놓는다고 합니다. 대신 가격은 고정가 만오천원.

메뉴는 미리 정해져있어야 하고, 또 반드시 식당에서 정해야 한다는 것이 법으로 정해진 것 아니죠.

이제 독특한 이야기가 있고 고정 관념을 벗어난 식당

주변에 또 없을 지 한번 찾아볼까요


심야식당 소개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M5WnyVdeZ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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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연희동에 있는 심야식당 분위가와 비슷한 식당인 ‘광’

(사진출처: http://bit.ly/14f4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