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스마트워크 그룹을 이끄시면서 매주 수요일 새벽 Study 모임을 진행해오시다가 최근 새로운 단계의 중요한 변화를 만들고 계시는 한가늠 교수님을 찾아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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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자기소개 및 사업에 대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가늠입니다.  남서울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강의하고 있구요.

한국디지털컨텐츠 협회 정보이사, 그리고, 스마트워크 연구소(소장)에서 스마트워크에 관련한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워크 그룹이라는 온오프를 연계한 페이스북 그룹을 3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아침에 강의를 3년째 하고 있습니다.

 

수익창출에 관련한 일은 스마트워크 교육/컨설팅, 소셜미디어 교육/마케팅/컨설팅 등 교육 컨텐츠를 기획하고 만들고 실행하는 일을 하고 있구요.

미래에 대한 가치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고, 그런 가치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2. 비즈니스모델 Zen을 어떤 계기로 접하게 되셨나요?

 

정말 우연한 계기로 비즈니스모델 ZEN 이라는 글자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동양철학에 대해 관심이 있었던 상태였습니다. 비즈니스모델과 동양철학이 함께 묶여진 모델인줄 짐작하고 관심이 있어서 바로 신청했습니다. 와서 듣고 대표님의 사고와 경험에 너무 좋아서 함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현재 하시는 사업의 비즈니스모델 관련 고민하시던 부분이 있으셨다며 어느 부분인가요?

 

총 8년간 교육비지니스를 그동안 진행해왔었고 사업기준을 개인적인 모델이나 법인모델, 공동투자 모델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해보았으나  항상 걸렸던 부분이 자금의 한계, 모델의 한계, 그리고 고객의 한계등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항상 임계점에서 멈추게 되는 반복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었죠. 그 한계를 벗어나서 제 궤도에 올리려고 하는데 지금껏 비즈니스모델로는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중소기업이 제도적으로나 모델링으로서 헤쳐나갈 구체적인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4. Zen을 접해보신 후의 느낌이나 소감이 있으시다면?

 

일단은 기존 비즈니스모델에는 장기간을 고민해도 구체적인 결과 도출이 어려웠는데 전체 강의에서도 마찬가지 였지만, 소프트아이데이션 게임은 제한적인 방법을 통해서 생각의  범위를 벗어나는 아이디어들이 떠올랐고 가이드를  통한 규약된 모델에서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가 있었습니다.

 

 

5. Zen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파워업 되셨나요?

 

기존에는 소극적으로 대했던 일들에 있어서도 젠을 만나고서부터 좀 더 적극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중에 하나가 스마트워크그룹을 3년 정도 운영을 해왔는 데 젠을 만나고부터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 실행 중심으로 바뀐 것 같아요. 과거에도 그런 것들을 많이 찾긴 했었는 데 사실은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몰랐던거지요.

 

제일 좋았던 것이 압박된 시간 속에서 굉장히 많은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그리고 제가 생각도 많고, 아이디어도 많았지만 실행이 잘 안된 측면이 있었는 데, 대표님이 실행하는 것들을 제가 옆에서 많이 보고 저는 그런 자극들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어제 이야기 했던 것들이 오늘 실행이 되고 있고 그 실행을 통해서 사람들이 오고 확장되는 것들을 보면서 느낀거죠.  제가 생각만 하고 멈췄던 것들이 실행되는 것을 보고 그 파워들이 엄청나졌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어요. 저는 비밀그룹을 가지고 있었는 데 이제 공개그룹으로 가고 좀 더 과감하게 접근해 보고 있어요.

 

>> 실험이니까 되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신거죠. 그러한 변화 이후에는 어떠신 상태인가요

 

네 (스타트워크그룹) 4기부터 아예 오픈을 했더니 예전에는 저희 아는 사람들 한계에서 못 벗어났어요. 이제는 들어오는 사람들이 점점 더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콘텐트를 그룹 통해서 오픈하다보니 이전에는 생각도 못하게 사람들이 저희의 콘텐트를 지인들과 공유하더라고요. 예전에는 그런 부분들을 다소 가볍게 치부했죠. 그냥 우리끼리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하면 된다라고 했는 데 그게 아니었다는 사실을 크게 느끼게 되었어요.

 

>> 5기의 경우도 이제 모집에 들어가셨죠. 어떤 변화들이 있나요?

 

커리큘럼은 사실 일년 이상 할 내용이 있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는 데, 이번에는 흐름에 맞추어서 정돈하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기존에는 제가 단독으로 결정했던 많은 일들을 공동 협의해서 결정하는 것도 만들어 봤고요. 저까지 포함해서 다섯 명이서 주로 이야기 나누고 있어요.

저희가 책 쓰자고 이야기한 게 2년이 넘었는 데 결과물을 뽑아보지를 못했어요. 그런데 자율적인 조직 형태로 바뀌면서 원고를 쓰기 시작해서 한 달이 안 지났는 데 5명이 함께 쓴 원고가 5백장이 써졌어요.

 

>> 다섯 명이면 평균 인당 100 장을 한달 만에 쓴 건데, 상당히 빠른 속도네요.

 

사실 다 가지고 있었던 건데 집약을 못했던 거죠. 그런데 젠의 실행과 관련된 부분과 대표님이 실행하시는 모습을 적용해 보니 기존에 2년동안도 못하던 것을 한달만에 끝낸거죠. 그 결과물이 1월달에 출간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500장이 좀 많다는 의견이여서 조금 분량을 덜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다음글 읽기  [Powered-By-Zen #3] 넥스트 플랫폼 이영근 대표님

 

기존에 생각 중심이었던 부분이 실행 중심으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일도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요. 최근에 진행된 강의의 경우도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 분이 우연히 제가 올린 글을 보았고, 그 분 역시 마침 필요하던 부분이었던 겁니다. 저희 그룹이 갑자기 짠하고 나타나서 필요한 부분을 메워주게 된거죠. 저희 역시 매주 진행하는 새벽 모임때문에 강의장이 필요했었기 때문에 서로가 윈윈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만약 제가 소극적으로 갔었고, 저도 행동을 덜 했으면 시간이라는 게 일년이 더 걸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한가늠

AIFA 에서 스마트 워크 그룹 멤버와 함께 전일 강의에 나서신 한교수님

 

과거에는 오는 사람들을 기다리는 편이었다면, 이제는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까 일들이 술술 맞아 떨어지는 경험을 하고 있어요. 파워드바이젠이라는 것도 실행 중심의 가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 내가 왜 이 일을 해야하고, 내 고객이 누구고, 어떤 문제를 풀어주는 지를 알 수 있으니까, 명확하게 가치교환 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되네요.

 

네. 그러니까 서로 윈윈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거고요. 그게 저희만의 만족감만 위한 게 아니라 저희의 고객도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형태가 만들어진 것 같아요. 강의를 듣는 입장에서 중간에 기관을 통하게 되니까 보조금을 통해서 강의료가 저렴하게 됨으로서 이득이 되는 부분도 좋다고 생각해요.

 

>> 책 제목은 어떻게 되나요

 

아직 못 정했어요. 스마트워크에 내용이긴 한데 출판사와 협의중입니다.

 

>> 매주 새벽에 모임을 가지시니까 강의실 확보하는 게 관건이었겠어요

 

네. 항상 매주 수요일 새벽 6시반부터 8시까지 모임을 가지는 데 그 시간에 빌릴만한 공간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기존에는 그룹 멤버들이 소속된 회사의 강의 공간을 빌리곤 했는 데, 그것도 멤버들이 출장을 가거나 이직을 하게 되면 그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전문 교육기관에 직접 찾아가서 상황 이야기를 했고 강의장을 이용하고 싶다고 했더니, 본인들도 해당 시간에는 강의장을 어차피 안 쓰니 빌려줄 수는 있는 데 자기네 식구들이 가끔 들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야기가 잘 되었고, 큰 고민 하나가 해결된거죠.

 

>> 3년 동안 매주 새벽에 모이시기도 쉽지 않은 데 이제 조금씩 성과들이 만들어지시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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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새벽에 가지는 스마트워크 그룹 모임

 

지난 3년 동안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었다면, 이제부터는 하나둘 성과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책도 그 중 하나고, 주로 이야기하는 다섯 명이 우연히도 조금씩 전문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 강의를 맡아서 팀으로 움직일 수도 있겠 된거죠.  모 기관과 시범삼아 진행해 본 강의의 피드백이 좋아서 아직 협의의 여지는 남아있지만 내년부터는 매달 1회씩 정규 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있어요. 비정규 과정은 상황에 따라 생길 수도 있고요.

 

 

 

6.여담으로 휴먼젠에 대해서도 한번 이야기 해 볼까요.

 

휴먼젠도 사실은 조대표님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을 하게 된거죠.

 

>> 꼭 그렇지만은 않은데요 (웃음)

 

제 니즈는 분명히 있었지만 그것에 대한 돌파구가 딱히 없었으니까요. 저도 DISC과 MBTI 다 겪어보고 해보았지만, 효과가 그다지 크지 않고 제한적이라는 거지요. 그리고 유지가 되기가 쉽지 않았어요. 어떻게 보면 저는 필요한 게 굉장히 적극적인 실행이고, 그것을 통해 성과가 배가되는 것을 요즘 들어 알게 된거죠.

 

>> 실행이 또 다른 실행과 기회를 만들어내는 거죠.

 

네. 아마 제가 이런 표현을 하면 그렇지만 직장 다니고 40 가까이 된 인생에서 가장 많은 일들을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웃음) 이제는 제가 강의할 때 일대 다수로 만나는 형태가 아니라 필요한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만나고 다니고 있어요. 제 입장에서는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개인적인 삶에서의 혁신에 가까운 거죠. 그게 씨앗을 터트리는 임계점을 지나는 시점이 아마 비즈니스모델 젠을 만나고 나서인 것 같아요. 아마 대표님 만나고 하지 않았으면 지금도 그때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글 읽기  [Powered-By-Zen #5] 도너츠 커넥팅 정기남 대표님

 

>> 제가 좋은 영향을 조금이라도 드렸다는 것이 너무 감사한 말씀이네요. 휴먼젠이 필요하다고 느끼신 이유를 좀 더 말씀해 주시겠어요.

 

비즈니스모델 젠에서 비즈니스가 아닌 사람으로 바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1기이신 김대겸 대표님이 개인 소개를 비즈니스모델 젠 캔버스로 하시는 것을 보고 그러한 생각이 딱 맞아 떨어졌던 것 같아요. 두 번째는 제가 강의를 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스스로에 대한 미래가 불투명하고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 그런 친구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게 된거죠.

 

>> 그러면 휴먼젠이 만들어지면 대학생들이 일차 고객이 되나요

 

사실은 저 개인이 더 크고요 (웃음) 물론 저도 많은 인생 살진 않았지만 살아온 목적과, 살아갈 목적에 대해 스스로도 많이 궁금합니다. 그게 사실은 시발점이었고 그리고 이것을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같이 공유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어요.

 

 

>> 그래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 간단히 소개해 주시죠

 

비즈니스모델 포럼에 이런 프로젝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관심 있는 분들을 모아서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 데 벌써 10월부터 해서 다섯 번 정도의 모임을 했을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어요. 그리고 그 분들도 자신의 인생에 대한 Why에 대한 물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 때문인 것 같아요. 12월의 경우도 앞으로 두 번 정도 더 모일 예정으로 있어요. 앞으로 점차 눈에 보이는 형태로 정리가 되어갈 것으로 보는 데 올해가 가기 전에 0.1 버전이라도 낸다는 생각으로 있습니다.

 

>> 내년 상반기 쯤에는 나온다고 보면 되겠네요.

 

네. 내년 상반기에는 휴먼젠이 베타 버전이라도 출시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내년에 강의를 할 때 학생들에게 시작을 할 때부터 도입을 하게 되면 이전과는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일반 직장인도 마찬가지고요.

 

>> 과정적으로 기존에 나온 연구도 많이 참조하시는 게 좋겠군요.

 

기존에 나온 도구나 방법들도 같이 참고를 하는 데 그 자체로 충분치 않은 경우가 많아서 이를 통합하고 개선하는 과정이 들어가게 될 것 같아요. 그러한 책 중의 하나가 비즈니스모델 유인데, 막상 여러 분들과 함께 살펴보니 자기다움에 대한, 스스로를 찾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생략이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직장 경험이나 사회생활을 했던 사람들이 아니라면 경험 중심으로 정리해가는 접근법이 잘 안 맞을 것 같네요.

 

>> 저작권 문제는 어떻게 되나요?

 

저작권 문제는 제가 반대로 여쭤봐야 할 것 같은데요 (웃음) 이 부분도 한번 이야기는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비즈니스모델 젠 자체가 오픈 라이선스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만 이야기를 나누면 충분히 확산 가능한 모델일 것 같습니다.

 

 

>> 혹시 원하시는 저작권 형태가 있으세요?

 

일단 저작권에 대한 생각보다는 휴먼젠을 통해 저 자신을 제대로 바꿀 수 있다면 그 자체가 들이는 노력에 대한 보상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말고도 다른 분들이나 학생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툴이 되면 좋겠고요. 사실 돈을 내서라도 해 볼 수 있을 텐데, 그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도 행복한 것 같아요.

 

>> 비즈니스모델 젠을 변경해서 휴먼젠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출처 명기, 동일조건 적용 등의) 기존의 라이선스 규약을 상속받게 되어있는데요.  아마 진행하다보면 추가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툴들이 있을 수 있어요. 해당 부분은 휴먼젠팀의 집단 저작 라이선스로 갈 수도 있어요. 기본적인 제 생각은 툴은 오픈 라이선스로 푸는 게 좋겠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휴먼젠을 책으로 낼 경우 휴먼젠 개발에 참여하신 분들이 공동 저자로 참여하게 되고, 강의나 컨설팅용 콘텐트까지 모두 오픈하실 필요는 없겠죠.

 

네, 조금 정리가 되네요. 그리고 또 한가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툴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휴먼젠을 위한 멘토 그룹이 나중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요.

 

>> 툴이라고 하면 퍼실레이터가 필요한 부분이고, 멘토의 경우 굳이 툴이 없어도 기존에 해왔던 방식 아닌가 싶어요. 어찌 보면 멘토 과잉의 시대를 살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있고요.

 

그렇군요. 멘토 이야기를 드린 이유는 한번의 프로그램만으로는 사람이 변화하기 힘들어서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변화를 도와줄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지 않나 하는 건데요.

다음글 읽기  [Powered-By-Zen #1] 두나무 이해일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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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인근 카페에서 식사를 같이 하며 인터뷰 중인 한교수님

 

>> 휴먼젠을 통해 개인의 변화한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나누게 하는 것도 좋겠는데요.

 

아 그런 방식도 도움이 되겠네요. 다른 사람들의 변화를 보면서 자극을 받고 할테니까요. 자기를 속속들이 들여다 보게 될 툴이 될텐데 그것을 끌고 갈 수 있는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면 훨씬 더 파워풀한 접근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생각난 김에 비즈니스모델 젠이 추구하는 방향과 젠무브먼트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서티발급에 대한 것도 궁금하구요. 저작권에 대해서 어떤 형태로 가실지 궁금합니다. 너무 궁금하다고만 말씀드린 것 같네요. 상당히 관심이 많은 모델입니다.

 

>> 라이선스 이야기는 좀전에도 잠깐 언급되었는 데, 비즈니스모델 젠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툴킷들은 모두 오픈 라이선스로 공개되어 있어요. 오픈 라이선스면 공짜라고 간단히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조건 있는 공짜입니다. 정밀하고 명확한 라이선스 규약에 바탕하고 있죠. 비즈니스모델 젠을 사용하실 때 출처 (홈페이지 주소 등)를 명기해야 하고, 혹시 프레임웍의 일부를 변경하셨을 경우에는 똑 같이 오픈 라이선스로 공개하셔야 합니다.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공간에 올려놓으신 후 저희쪽에 알려주시면 (이메일 bmzen@visionarena.co.kr ) 됩니다.

 

>> 그리고 비즈니스모델 젠이 다른 방법론과 다른 부분은 영리 목적으로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최대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보시도록 풀어 놓은 겁니다. 단, 진단/평가 목적의 일부 툴킷과 젠의 상징물인 비즈니스모델 큐브 등은 비영리 목적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휴먼젠의 경우도 가능한 이유가 비즈니스모델 젠 캔버스를 변경까지 할 수 있는 라이선스 체계 때문인데요. 이렇게 생태계 기반으로 다양한 산출물들이 만들어지고, 다시 모두에게 공개되어지는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 젠 무브먼트 (Zen Movement)의 취지입니다.  제가 공익을 위해서 비즈니스모델 젠을 오픈 라이선스화 시킨 이상, 이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출처를 반드시 명기해주시고, 혹시 조그만 개선이라도 하셨다면 이를 다시 다른 분들도 쓸 수 있도록 공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한 모럴을 준수하는 개인이나 기업이 존경받는 시대가 이미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이익을 위해 소탐대실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비즈니스모델 젠에는 인증(Certification) 프로그램이 있는 데 처음에는 비즈니스모델 젠을 교육하시는  Trainer 육성 차원에서 구상하였는 데, 이제는 비즈니스모델과 관련한 전문가 여부를 4가지 레벨로 구분하여 인증하는 형태로 확장되었습니다. 오픈 라이선스에 의해 누구나 쓸 수 있기 때문에 반대로 이러한 인증 체계에 의한 전문가 권위 부여 (Authority)가 필요해졌다고 보는 게 더 맞겠네요. 해당 인증을 통과하신 분들은 인증서 발급, 전용 로고 사용, 뱃지 제공, 비즈니스모델 젠 홈페이지에 인증자 검색 서비스 등록, 전용 그룹 게시판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현재는 레벨1부터 2, 3까지 세 가지 단계의 마스터 클래스가 있습니다. 2단계, 3단계는 전 단계 과정 수료 후 인증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각각의 인증은 사계절을 의미하는 색상에 젠의 상징인 비즈니스모델 큐브에서 단어를 따와서 그린큐브-블루큐브-레드큐브-화이트큐브로 불립니다. (오른쪽으로 갈수록 높은 단계임)

 

 

7. 준비하시는 비즈니스와 관련하여 남기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제가 추진하고 있는 모델을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만 비즈니스모델 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마무리 하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많이들 궁금해 하실것 같아서요. 비즈니스모델 젠은 짧은 시간안에 추진하고있는 비즈니스모델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1회에 그치지않고 다중적으로 크로스체크하는, 그래서 좀 더 리스크를 헷지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지금 추진하고 있는 모델에 점검이 필요하다면 비즈니스모델 젠을 진행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모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하시는 분들은 그에 따른 기본적인  학습이 선행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긴 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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