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이전에 결제기능으로만 인식되던 신용카드를 고객별로 세분화하고 여러가지 등급과 디자인으로 출시하여 자신을 표현하는 브랜드의 일종으로 변화시킨 회사였습니다.
가장 다양한 카드 종류와 멤버십 혜택을 자랑하던 이 곳에서 최근 카드 종류를 삼분지 일로 줄이고, 혜택도 두 가지로 단순화시켰습니다.
경기침체에 따른 전략 변화라고 해석되지만 대단한 것은 기존에 추구해오던 방향을 역으로 180도 뒤집은 데 있습니다. 출발 동기는 비용절감에 있었겠지만 이러한 변화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
고객 가치의 본질을 다시 되짚어 보는 것,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위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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