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갑작스런 호우에 다리가 끊긴 위기의 상황에서 밧줄 하나에 매달려 사람들이 강을 건너는 장면을 9시 뉴스에서 보곤 합니다.
국내 디자이너분들이 컨셉을 제시해 올해 레드닷 디자인 상을 받은 Air Rope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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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bit.ly/1g8sOxR)

 

송풍기를 통해 커다란 빨대 모양의 관을 즉시 만들 수 있어서, 이를 강 양쪽으로 걸쳐놓고 사람들이 안쪽의 관을 통해 기어서 강을 건널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는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었을까요? 거짓말하면 길어지는 피노키오의 코.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빨대. 송풍기를 이용한 길거리 풍선 인형. 이 모두가 소재가 되었을 겁니다.

 

이 Air Rope를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을까요? 고층 빌딩에서의 인명 구조용 사다리로도 가능하겠군요.

 

이처럼 아이디어는 그리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관련 글 링크: http://bit.ly/1g8sOx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