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진행된 비즈니스모델 리노베이팅 코칭 후기입니다.
1월말에 내려간 제주에는 눈에 많이 오고 있었네요. 이틀간 진행된 비즈니스모델 리노베이팅 워크샵을 잘 마무리하고 이제 올라갑니다. 교육이 끝이 아닌 시작이 되는 의미있는 방식입니다. 참여하신 기업이 고객 중심 관점으로 성장하는 데 좀 더 효과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뜻 깊네요~
워크샵이 끝난 후 제주공항에 들어갔을 때부터 내리던 눈발이 더 거세어졌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잠시 대기하였지만 결국 이륙을 못하고 다시 공항으로 나와 박교수님과 함께 눈 내리는 제주를 이틀간 여행하며 즐길 특권을 누리게 됩니다.
주말이니 느즈막히 일어나 제주에서나 맛볼 수 있는 고기국수를 브런치 삼아 하루를 열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탐앤탐스 카페에서 밀린 원고를 작성해 보내고 나서 CGV에 가서 가슴이 훈훈한 영화 ‘히말라야’도 보았습니다. 내일도 눈때문에 비행기가 뜰 지 잘 모르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 알차게 보냈네요. (제주도의 흔한 일상 중)
그나마 다행히 이틀 정도 후에 다시 항공편이 재개되었습니다. 당시에 공항 풍경은 이러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제주 워크샵과 여행을 마치고 올라갑니다. 코칭 후기는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