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초심’과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 제 개인적 화두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다양한 기업, 기관들을 통해 창업가분들을 뵈어왔고 대기업의 사업단, 인재육성팀을 통해 사내벤처부터 핵심인재를 위한 교육과 코칭을 진행해 왔습니다.

처음에 비즈니스모델 젠을 시작할 때 ‘과거의 나를 현재의 내가 돕는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이 일을 얼마나 충실히 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가끔 하곤 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경기 침체의 분위기 속에 다양한 형태의 불확실성에 노출되고 수백가지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좀 더 에너지를 쏟으며 그나마 10년간 쌓아온 경험과 생각들로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데 조력을 보태려 합니다.

그래서 기존에 해오던 일들은 유지를 하지만 올해는 사업가, 경영자분들과의 직접적인 스킨십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여러 가지 구상들이 있지만 그 중 우선,

첫번째로 그동안 10년간 진화를 토대로 세계관이 다소 확장되었던 부분을 잠시 숨고르기 하며 비즈니스모델 젠 관련 특강과 워크샵을 진행합니다. 

BM ZEN Core 특강 (2시간)에 대한 내용은 별도의 글에 남겨두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동안 현재 사업을 재점검하고 회고하는 워크샵 도 진행 예정입니다.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거나 기존의 사업을 구체화, 고도화, 명료화 하고자 하는 창업가, 경영자, 기업 리더들이 참여하는 워크샵입니다. 짧은 시간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AI-Powered] 과정으로 진행되는 실전 워크샵이며 교육 이후에도  회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로 BM이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셔서 사업 성장의 디딤돌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두번째는 가능한 장기 계약을 통해 지속적인 코칭 방식으로 경영 자문을 드릴 시작할 예정입니다.

월 구독형 코칭 및 자문 서비스로 매월 주단위 또는 격주 단위로 비즈니스모델 뿐만 아니라 기업 현장의 사업 개발 및 운영과 관련한 이슈들을 함께 점검하고 자문해드리는 역할을 합니다.

자문 과정에는 더이노베이션랩이 보유한 방법론과 툴킷, 사업에 대한 관점, 네트워크등이 활용되며 원하시는 기업의 경우 해당 체계를 조직에 내재화하는 작업도 도와드립니다.

월 구독방식을 표방하지만 가능한 6개월에서 1년간 긴 호흡으로 함께 갈 준비가 되신 분들을 우선으로 합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경영자, 창업자 또는 조직 리더를 위한 프로그램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