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주거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7년 6월에 서울에서 비즈니스모델 워크샵을 중심으로 한 2차 컨설팅이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교육 전날 금년 3기 모집 등록이 마감되었다고 하는 데 신청팀이 230팀 정도로 전년 대비 확연하게 증가했다고 하시는군요. 15팀을 뽑는 프로그램에 이 정도 지원율이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LH 소셜벤처입니다.
LH소셜벤처에는 작년부터 비즈니스모델 젠이 적용되어 임팩트와 수익을 동시에 탐색해야 하는 혁신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을 돕고 있습니다. 금번에는 임팩트 비즈니스 버전으로 그동안 피보팅한 모델을 현행화해보고 이를 간단히 진단 및 가치 가설 검증을 위한 실행법을 현장에서 피어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멘토링 타임을 두어 각 팀에서 현재 고민하는 영역별로 4그룹으로 나누어 네 분의 멘토가 그룹 코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9월 최종 라운드에 올라가는 팀이 여럿 나오길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